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6년 보조기기 리유즈 사업’ 실시
잠자고 있는 보조기기 기증받아 정비 후 지원 경제적 부담 덜고 자립 돕는다
2026-02-26 김명식 기자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창헌) 부설 제주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도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보조기기 리유즈(Reuse)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정비한 후, 실제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다시 지원하는 자원 순환형 복지 사업이다.
현재 일부 보조기기 지원 제도가 획일적인 의학적 기준에 따라 운영되면서, 실제 기기가 절실한 장애인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을 정비하여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신청자 개별 상담 후 사용 필요성, 긴급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최종 선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제도적 한계로 보조기기를 마련하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jcil.or.kr) 또는 전화(064-751-910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