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출정

문체부·대한장애인체육회, 결단식 열고 선수단 격려

2026-02-03     안유빈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을 향한 공식 출정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단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선수 소개, 출정사, 단기 수여 등이 진행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참가를 기원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0여 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스포츠과학과 의학 지원을 강화했다. 고압산소 회복 기기와 근육 자극 장비 등 첨단 장비를 현지에 투입하고, 스포츠과학 연구 인력과 장비 전문가를 상주시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환경 적응을 지원한다.

의료 지원 체계도 마련됐다. 선수촌 내 의무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동상이나 심혈관 질환 등 동계 종목 특성에 따른 위험에 대비한다. 도핑 관리와 등급 분류 관련 분쟁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이탈리아 현지에는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도 운영된다.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한식 도시락과 부식이 제공돼 선수들의 식단 관리와 경기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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