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단체 간담회 개최

2026-01-26     유태복 기자
서귀포시는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최근 수입 과일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만감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귀포시 농업인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만감류 생산 및 가격 동향 ▲만다린 수입에 따른 영향 ▲기타 농정 동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산 만다린 수입 예상으로 인한 시장 압박이 있으나 적기 수확하는 고품질의 만감류는 운송기간이 3~4주이상 걸리고 도착 후 유통 준비까지도 1주일 이상 걸려 신선도가 떨어지는 수입 만다린과 비교해 충분한 시장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만감류 출하 시기 분산, 고품질 상품 위주 선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연정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만감류는 감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품목인 만큼,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