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어르신, 용담2동 취약계층 위해 제주적십자사에 50만 원 기탁
박성열 어르신(만 91세)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후원금 50여만 원 기탁
2026-01-23 박국찬 기자
박성열 어르신(만 91세)은 1월 21일 용담2동 소재 성화경로당에서 용담2동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후원금 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박성열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공병을 하나하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실천이지만 이웃을 향한 깊은 나눔의 뜻이 담겨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평생 검소한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후원자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어르신은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용담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택일)로 전달될 예정이며, 봉사회는 이를 활용해 용담2동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밑반찬 전달과 김장김치 제작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박성열 어르신의 나눔은 금액을 넘어 삶 속에서 살천하는 인도주의의 가치”라며, “어르신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