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고, 독일 자매학교 마리꾸리김나지움 방문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2026-01-21     부미영

삼성여고(교장 고성혁)는 ‘언어로 풀어가는 HISTORY, 문화로 이어가는 PEACE - 제주 4·3과 독일 현대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5년10월25일–10월28일(3박4일)동안 독일 자매 학교의 본교 방문에 이어 2026년01월09일~01월16일(7박 8일) 학생 7명, 교감 및 인솔교사가 제3회 독일 호엔노이엔도르프 마리꾸리김나지움과의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베를린, 라이프치히, 카롤리운김나지움을 방문했다. 2023년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학교 한국어 수강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상호간 언어를 교류하는 장점을 살려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교류 3년차로 성과가 좋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류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독일 자매 학교 마리꾸리김나지움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독일가정의 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베를린 유적지 탐방을 하며 과거 아픈 독일의 역사와 오늘날의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에서는 라틴어, 철학, 수학, 체육수업 등에 참여하여 현재 독일 학교의 수업방법과 수업체계를 경험하였으며 한국어반 학생들과 한·독학생 공동수업 참여하였다.

한국어 수업을 받는 카롤리움짐나지움을 방문하여 ‘한국의 평화통일 가능한가?’를 주제로 토론수업에 참가하였다. 우리학교 김소연 학생이 4.3 희생자 ‘무명천 할머니’ 그림책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발표하였으며 정확한 발음으로 독일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1등 상을 받은 독일 학생 에파(Eva) 학생의 한국의 평화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한국어로 듣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놀라기도 하였다. 이후 베를린 장벽과 유대인 희생자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평화의 소중함 배우게 되었다.

독일 통일의 발상지 라이프찌히의 토마스교회와 리콜라이교회, 역사박물관, 라이프찌히대학교 도서관 탐방을 통해 역사와 독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독일의 Konzerthaus Berlin 공연장에서 Akademie für Alte Musik Berlin의 음악을 관람하고, 또 독일 친구들과 독일 카페 문화를 체험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북유럽 폭설의 날씨에도 안전하게 교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