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2025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공무원 최종 합격자 2명 배출

2025-12-29     부미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양정규)가 2025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공무원 시험(일반행정 직렬)에서 3학년 재학생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합격자는 금융비즈니스과 학생 1명과 문화콘텐츠과 학생 1명으로, 전공 계열이 서로 다른 두 학과 학생이 나란히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함. 이는 특성화고 교육과정 기반의 체계적인 공공부문 진로 지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금융비즈니스과 합격 학생은 향후 인사혁신처 근무를 희망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과 합격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근무를 목표로 하고 있음. 최종 배치 중앙부처는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공무원 제도는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중앙부처 및 국가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제도임.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주중앙고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 방과후 ‘지역인재 공무원 대비반’ 운영, ▲ 취업지원부 주관 학교 자체 면접 지도, ▲ 외부 전문 강사와 연계한 지속적인 면접 교육 및 모의면접 등을 꼽음. 특히 취업지원부 소속 계원 교사들의 밀착 지도와 헌신적인 노력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이다.

양정규 교장은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일반행정 직렬에 도전해 모두 합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업지원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도를 통해 고졸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는 향후에도 지역인재 전형을 포함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기업 등 다양한 진로 경로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