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울대, 탄소중립 향한 연구 협력 공동 추진
제주도·서울대 환경대학원·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업무협약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인적 교류 등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2025-11-26 김상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환경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발전연구소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지사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은 이제 피할 수 없다”며 “가파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제주도 전역을 전력 중심으로 난방 분야까지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은 “제주가 먼저 시작하고 제주가 이끄는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하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제주가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수종 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은 “지속가능발전연구소는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연구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의견을 주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1973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도시·환경 분야 융합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왔다.
지속가능발전연구소는 2009년 서울대 본부 직속 연구소로 설립돼 환경·경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전문가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6개 전문 센터를 운영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캠퍼스 에너지 절감 사업 등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