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우 작가, 수필집 ‘걷는 의미’ 펴내
감태우 수필가가 3번째 수필집 ‘걷는 의미’를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5년 보조를 받아 ‘열림문화’에서 펴내 세상 빛을 보고 있다.
허상문 문학평론가는 “김태우의 수필은 삶의 일상성 속에서 슬픔과 기쁨, 아픔과 행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라며 “그의 수필에서 나타나는 일상은 평범한 사람의 일상이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일상을 다독여 주면서 하이데거가 말하는 본래적인 삶과 존재가 동시에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높게 평했다.
이어 “수필에서 보이는 일상은 주체를 위한 삶의 이야기 타자를 위한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수확해야 할 사랑과 자유와 행복을 위한 실천의 모색이다.”라며 “일상은 주체와 타자 사이에 나타나는 시간적 공간적 삶의 총화이다. 작가의 정서를 통하여 그의 작품을 더욱 밝고 투명하게 드러난다. 그리하여 쉼 없이 사랑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걷는 의미’는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실존의 기록이다.”라고 서평에서 밝혔다.
예스24에서 제공한 책 정보에는 “걷는 것에는 날씨가 필요 없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고, 눈이 펑펑 쏟아지면 두툼한 잠바를 입고 걷는다. 걸으면서 하늘을 쳐다보면 나의 마음이 한없이 넓어졌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수필집 목차 보면 1장 ‘바다’ 편에 ‘파도’ 등 9편, 2장 ‘꽃’ 편에 ‘배롱나무’ 등 5편, 3장 ‘화해’ 편에 ‘너븐숭이’ 등 3편, 4장 ‘가족’ 편에 ‘어머니 이사 갈 집 구하기’ 등 5편, 5장 ‘동행’ 편에 ‘남원 해안도로와 휴애리 생활체육공원’ 등 8편, 6장 ‘어울림’ 편에 ‘걷는 의미’ 등 9편, 7장 ‘고마움’ 편에 ‘현관 앞 경사로’ 등 7편 등 수필 총 46편이 수록됐다.
후미 평설 편에 허상문(영남대학교 명예교수)문학평론가의 ‘일상의 삶, 문학의 삶’(김태우의 수필 세계)라는 주재로 해설이 수록됐다.
김태우 작가는 1960년 제주시 화북동 출생, 제주상업고(현, 제주중앙고)졸업, 2007 전국문예글짓기대회 국회의장상(전체대상), 2007제주문인협회 문학상 수필 수상(가작), 2008수필시대등단,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수필 수상(가작), 그외 다수 수상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라면 한 그릇의 정성’, ‘소나무가 좋은 이유’. ‘걷는 의미’, 장편소설 ‘바다를 찾아 떠나는 돌’ 등을 펴냈다.
제주문인협회회원. 제주청하문학회회원 등에서 문학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