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주)쿼터니언, 위성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협약 체결

2025-11-24     부미영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와 ㈜쿼터니언(대표 송용규)은 지난 18일 항공우주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큐브위성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실제 우주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쿼터니언은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주관한 ‘2023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통해 가파도 드론 배송을 수행하고,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드론 안전 모니터링 및 UAM 항로 기상 분석 등을 추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제주도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의 지원을 통해 개발한 큐브위성 ‘PERSAT(퍼샛)’이 100% 부품 국산화를 달성하며 누리호 4·5차 발사 부탑재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큐브위성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 큐브위성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등이 주요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공고는 위성 개발 실무 교육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특성화고가 될 것이며,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 교육의 핵심 기반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실제 위성 개발 프로세스를 교육과정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높은 교육적 가치를 가진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큐브위성 개발 및 우주 기술 교육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항공우주 분야 미래 인재 교육에 더욱 체계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쿼터니언 대표는 “한림공업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큐브위성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큐브위성 개발 프로젝트 단계별 운영, 교원 및 학생 전문기술 연수, 교육과정 공동개발, 프로젝트 기반 학습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