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직접 전하는 삶과 바다 이야기

해녀박물관, 문화가 있는날 ‘불턱토크쇼 및 체험행사’운영

2025-11-21     김상일
해녀가 직접 전하는 삶과 바다 이야기(해녀박물관, 문화가 있는날 ‘불턱토크쇼 및 체험행사’운영)/자료=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전시와 연계해 현직 해녀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불턱 토크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6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해녀 바당 작품전> 특별전 참여 작가인 신례어촌계 해녀와 함께하는 ‘테왁망사리 키링 만들기’와 해녀들이 입었던 낡은 고무옷에 남기는‘고무옷 응원 메시지 쓰기’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불턱 토크쇼>는‘자랑스러운 제주해녀’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 물질을 해온 노련한 해녀들과 젊은 해녀가 함께 물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해녀가 직접 전하는 삶과 바다 이야기(해녀박물관, 문화가 있는날 ‘불턱토크쇼 및 체험행사’운영)/자료=제주도청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날 해녀박물관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녀의 삶과 해녀공동체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해녀문화의 가치와 보존·전승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