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 사제동행 마라톤 “함께 더 멀리” 프로그램 운영
2025-11-19 부미영
서귀중앙여자중학교(교장직무대리 김미정)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원 올레길 일대에서 Wee클래스 주최,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런앤런’ 교사 12명이 연대하여 운영한 사제동행 마라톤 “함께 더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서 교사와 학생은 함께 달리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마라톤 도전과 완주를 통해 성취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성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는 자체 마라톤을 기획하고, 교사들이 협력하여 동선을 파악하고 사전답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 학생 안전교육 및 마라톤 자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심폐지구력에 따른 조 편성으로 각자의 신체 수준에 맞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10km를 완주한 1학년 유은희 학생은 “마라톤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옆에서 호흡 상태를 살피고 계속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중간에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것을 생각하며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결승선을 넘는 순간 해냈다는 행복감이 밀려왔고,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고 건강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중앙여중은 이번 사제동행 마라톤 “함께 더 멀리”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증진되고, 함께 고된 경험을 극복하며 형성한 연결감과 서로를 돌보는 사회정서 역량이 강화되어 궁극적으로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