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4일 사회포럼 개최,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모색

11월 4일 오후2시 도의회, 김동호 한국장총 정책위원장 기조 발제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제주도 역할 주문

2025-11-03     김명식 기자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제주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의 24시간 돌봄체계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가능할지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회장 고은실)가 오는 4일(화)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 시행령 시행규칙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대응방안’을 주제로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기조발제는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이 ‘돌봄통합지원법의 과제와 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발제를 통해 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정주 센터장(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김진훈 교수(복지in연구소), 고현수 관장(탐라장애인복지관), 김덕화 대표(행복하게사회적협동조합), 최성두 과장(제주도 복지정책과) 등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전달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과 한국발달장애인협회 공동 주관하며,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은실 한국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난 36년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통합교육, 지역사회 연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내가 살던 곳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