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아이들’의 시(詩)놀이마당 개최

2시 삼양해수욕장(시비 앞)마당에서 ‘시(詩)야, 놀자!’시극공연

2021-10-04     유태복 기자
'시야, 놀자!' 시극 포스터

청소년 단체인 ‘다락방 아이들후원회’(회장 윤종관)가 주최/주관하는 ‘시(詩)야, 놀자!’가 오는 10월 9일(토요일) 오후 2시 삼양해수욕장 비치조아 팬션(까페아프리카, 제주시 서흘길 9) 오영호 시인의 시비 앞마당에서 출연진 9명, 진행 2명 등 총 11명이 문선희 씨의 기획 연출로 펼쳐진다.

한글날을 맞아 청소년 단체인 ‘다락방 아이들’이 삼양해수욕장 시비 앞으로 우리의 말과 글을 가지고 달려 나간다. 아름다운 우리말이 듬뿍 담긴 시문학 작품들을 낭독과 낭송의 놀이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 글자를 침묵 밖으로 끌어내어 살아 있는 텍스트가 되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 집에 왜 왔니?’, 2부 ‘일상 속에 시(詩)를 찾아서’, 3부는 ‘봄의 택배’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들만의 공간이 턱 없이 부족하고 건전한 놀이 대신 핸드폰이 자리 잡고 있다.”라며 “문학도 재미있는 놀이로 즐길 수 있고, 이러한 놀이가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켜 평범한 일상이 예술이고, 예술이 일상이 될 수 있음을 널리 공유하고 향유한다면 청소년들 생활 속에 건전한 놀이문화와 예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기계화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마저 컴퓨터나 핸드폰이 자리 잡고 있다.”라며 “ 그래서 그런지 우리의 몸과 마음도 점점 메말라 가고 있는 듯하다. ‘놀고 싶어요! 신나게 뛰놀고 싶어요!’ 아이들의 외침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詩)가 놀러 왔데요!
함께 놀지 않으실래요?
우리들의 놀이터 시(詩)의 놀이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락방 아이들-

'시야, 놀자!' 시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