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가 굿즈로…돌문화공원, 문화콘텐츠 확장
설문대할망․오백이 캐릭터 개발, 돌문화 상징성 담은 굿즈 12종 첫 선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가 지난 6월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
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
굿즈는 제주 돌문화의 상징성과 설문대할망의 친근한 이미지를 결합해 디자인했다. △피규어 키링 △스마트톡 △네임택 △문구류 △양말, 티셔츠 등 실용성과 감성을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공원 야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캠핑세트 △피크닉 매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뮤지엄샵이 위치한 어린이관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착용할 수 있는 티셔츠와 양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관 방문객 현황: 44,000여명(`25.6.13.~10.17./일평균 420명)
굿즈 판매량: 1,156건 ‧ 615만 7,000원(‘25. 7. ~ 9.)
판매개시일: 티셔츠(6월), 양말(8월), 기타 캐릭터 굿즈(9월)
판매점유율: 양말(74%, 865개), 티셔츠(20%, 240개), 기타(4%, 51건)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 제주 작가들과의 협업한 작품도 출시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의 대표 명소인 ‘하늘연못’과 ‘방사탑’을 형상화한 굿즈로 전시물을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 굿즈는 제주 돌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상징성과 공간적 기억을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