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노인이 함께 세대공감의 장, ‘우리 함께 어울림(林)’
2025-10-21 홍석호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화선)은 지난 10월 18일(토) 용담1동 청소년문화의집, 용담1동 경로당과 협력하여 청소년‧노인 세대교류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어울림(林)’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과 노인이 조를 이뤄 제주 전통요리인 돼지적갈과 기름떡을 함께 만들었다. 서로의 조리법과 삶의 지혜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은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배웠고 노인은 청소년의 창의적 감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꾸미며 협동심을 길렀다.
이어 진행된 노인학대예방교육에서는 기관 관계자가 직접 나서 노인학대의 유형과 대처법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노인 모두가 세대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이화선 관장은 “이번 세대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노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