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맨과 함께한 휠체어농구 코트리뷰, 장애를 넘어 인권을 잇다”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지난 18일 제주 탑동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장애인스포츠 인권 캠페인 「동맨과 함께하는 휠체어농구 코트리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구장에서는 나이도, 성별도, 장애도 중요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 아래, 슬로건 ‘편견을 막고, 인권을 쏜다!’를 내세워 마련됐다. 스포츠 속에서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농구 인플루언서 ‘동맨(Dongman)’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그는 “누구나 차별 없이 코트 위에서 농구를 즐길 수 있다”는 철학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인권과 평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신의 슬로건 ‘Trust you, Throw it(너를 믿고 던져라)’처럼 협동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하며 “오늘 코트에서만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다”며 “이 순간이야말로 스포츠가 전하는 진정한 인권의 모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휠체어농구 3대3 이벤트 경기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부형종) 소속 선수단의 멋진 플레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직접 휠체어에 앉아 체험하며, ‘서로를 믿고 함께 나아가는 스포츠 정신’을 몸소 느꼈다. 한 도민 참가자는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해보니 진정한 스포츠맨십과 존중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오늘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용석 센터장은 “장애인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권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