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 사칭 노쇼 사기 주의 당부
- 병원 과장 사칭 명함 물품 주문 또는 단체 예약 시도 - 경찰에 수사 의뢰…의심될 경우 관련 부서 확인 당부
2025-09-26 이봉주
최근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사칭하면서 '노쇼'를 벌이고 있는 사기 행각이 성행, 제주도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본병원 의료진 사칭한 명함 등으로 물품 대량 주문 또는 식당 단체예약 등의 노쇼 사기 시도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신원불상자가 제주대학교병원 모 과장으로 만들어진 명함을 도내 가게나 식당 등에 보내 과일 등을 대량 주문하거나 학회나 행사 등 이유로 단체예약을 한 사례가 현재 3건이 확인됐다.
제주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의료진 정보 등을 토대로 가짜 명함을 만든 후 추석명절 등을 앞두고 과일가게나 식당 등에 노쇼사기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본병원 의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또한 사기범죄 방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최근 전국은 물론 제주에서도 병원 의료진을 사칭해 물품 대량주문 또는 단체예약 등 노쇼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명함을 보내 안심시키거나 계좌 입금을 요구할 때는 노쇼 사기를 의심하고, 병원 관련 부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