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지역 잇는 제주RISE, 신산업 생태계 시동

제주대 등 3개 대학 협의체 출범, 국내외 60여 기관과 산학협력 확대 1,126명 참여 런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R&D 36건 통해 혁신 연구·기술력 강화

2025-09-23     김상일
대학·기업·지역 잇는 제주RISE, 신산업 생태계 시동(제4회 제주 RISE 위원회)/자료=제주도청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이 출범 첫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외 60여 개 기관과 협력망 구축, 1,000여 명이 참여한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수행, 9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제주에서 배우고 정주하는 글로벌 인재 생태계’를 현실화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4월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단을 조직해 인재 양성, 투자유치, 창업 등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제주대학교 7건, 제주관광대학교 10건, 제주한라대학교 4

대학·기업·지역 잇는 제주RISE, 신산업 생태계 시동(제주해녀공동체 문화보존 협의회)/자료=제주도청

특히, 제주RISE 대표사업인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은 제주를 국제적 교육·연구 허브로 부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융합형 교육과정 신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년 교육 역량 강화 및 격차 해소, 지역-대학간 상생 협력,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던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사업인 JOY(Jeju One University) 공유대학이 2학기부터 제주RISE 사업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제주 전략산업 연구·개발(R&D) 과제도 활발히 진행되며, 제주 신산업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RISE 사업의 창업지원 과제는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역 정주 생태계 강화로 확산되고 있다.

대학·기업·지역 잇는 제주RISE, 신산업 생태계 시동(하계런케이션 즐거운 승마 운영)/자료=제주도청

대학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교류와 유학생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제주RISE 사업의 목적은 대학·기업·지역을 연결해 인재와 기업,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 혁신은 물론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면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제주도는 교육부로부터 이관받은 권한과 예산을 활용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RISE사업은 제주의 경제·산업·문화 전반을 바꾸는 혁신 플랫폼으로 특히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은 제주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지역 자원과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학·기업·지역 잇는 제주RISE, 신산업 생태계 시동(브랜딩캠프)/자료=제주도청

제주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대학 지원사업을 지방정부 주도로 통합·재설계한 혁신 모델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