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숲에서 자란 우정, 국제학교와 지역학교가 함께하다

국제학교 및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 참여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5-09-23     유태복 기자
국제학교 및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 참여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9월 20일(토)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1차)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오리엔티어링)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편, 서귀포시와 국제학교는 올해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제주올레 체험에는 총 178명이 참여했으며, 붉은오름 숲 체험에는 25명이 함께했다. 또한, 제주 4·3 역사탐방에는 14명의 학생이 참여해 제주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