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울릉고와 교류활동 진행

“제주와 울릉, 탐구와 교류로 이어지는 배움의 장”

2025-09-19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본교 꿈빛실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간 교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울릉고등학교(교장 이학곤) 학생 31명과 교사 9명, 대정여고 1학년 학생 10명과 교직원 10명이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정여고와 제주도 소개, 울릉고와 울릉도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울릉고 학생들은 제주 탐사활동에서 얻은 내용과 소감을 발표하였고, 대정여고 학생들은 인문학 프로젝트에서 연구한 ‘단종과 추사의 유배생활 비교 및 지역사회 영향’과 1학년 자공고 프로그램 ‘대정에서 그리는 미래’의 주제 중 하나인 ‘시대에 따른 제주 순이동률 변화요인’을 발표하며 탐구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후 학생들은 모둠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역과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다졌다.

나상균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소멸 위기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제주와 울릉의 만남은 그러한 취지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배우고 탐구하면서 더 넓은 시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두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대정여고와 울릉고는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내년에는 대정여고 학생들이 울릉도를 방문하여 문화, 화산, 관광, 특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