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지난 18일 하영올레 3코스에서‘서홍 플로깅데이’를 추진하여, 서홍동 플로깅데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에서는 서홍동마을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올레 3코스를 산책하며 제14호 태풍‘찬투’가 휩쓸고 간 솜반천 등 코스 일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였다.

서홍동 마을회장 강성극은 “서홍동 플로깅데이의 첫 시작을 서홍동마을회가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서홍동 플로깅데이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동장 진은숙)와 서홍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고영화)에서는 지난 17일 제 14호 태풍‘찬투’침수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무너진 축대, 돌담 등 안전선 설치 및 막힌 배수구의 흙과 낙엽 등 퇴적물을 정비하였다.

서홍동지역자율방재단 단장 고영화는 “신속한 피해복구로 추후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진은숙)은 지난 18일 토요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쾌적한 청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동 청사 전체 방역을 시행하였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