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은‘장애인체육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간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내 해피니스재활체육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4회차로 구성되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143명이다.

프로그램 전문강사의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도 강습을 통해 맨몸운동, 스트레칭, 기구사용법 등 장애인체육인들의 기초체력·근력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 장애인체육인들 또한 운동의 동기부여와 사기고취 등 긍정적인 기대효과를 주었다.

장애인참가자들은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운동 프로그램들이 상시로 운영되고,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및 기구들이 갖추어진 공간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장애인체육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장애인체육인들의 재활 및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나아가 장애인체육인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과 시스템 구축 및 발전에 좋은 제시를 하게 되었다.

‘장애인체육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사)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와 ㈜통일의료기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임상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