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은 9월 13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적절한 자문 및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고람시민위원회(위원장 고은실) 2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사업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장애인체육인들이 겪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며, 든든한 자문 및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고람시민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법률, 노무,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 진행을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에 필요한 법률 및 노무 교육, 의료 정보 등을 제공하여, 장애인체육인들의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행사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고은실 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인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그들의 인권이 반드시 존중받아, 장애인체육인들이 체육 현장에서 겪는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번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인의 권리가 향상되고,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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