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성평등여성정책관-사막여우 더 스토리,양성평등 공감 페스티벌-꿈을 위해 같이 가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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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성평등여성정책관-사막여우 더 스토리,양성평등 공감 페스티벌-꿈을 위해 같이 가젠-' 성료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4.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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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주최하고 사막여우 더 스토리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진로 공감 페스티벌 ‘평등한 제주, 가치 있는 이야기’가 성료했다.

이 행사는 세대 간 대화와 이해를 증진하고 양성평등 교육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뮤지컬 공연, 체험 부스 등으로 ‘성 고정관념을 깨는 꿈 이야기’를 표현하였다.

행사는 ▲ 제주에서의 양성평등을 다룬 토크콘서트 ▲ 양성차별의 고정관념을 깨는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 부스 ▲세대를 아우르는 댄스와 뮤지컬 공연 등 성 고정관념을 깨고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 무대는 ‘1004댄스스쿨’ 학생들의 톡톡 튀는 에너지를 보여준 댄스 공연으로 페스티벌 참여 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집중시키며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끌어냈다.

이어 ‘성 고정관념을 깨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을 비롯하여 제주스퀘어 김나솔 대표, 제주마라도 김민종 해남, 제주 동광초등학교 이태건 보건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성에 대한 고정 관념 상관없이 각자 묵묵히 걷고 있는 직업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각자 현 상황이나 주변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데 벌어지는 이야기를 함께 들려줌으로써 ‘누구나 할 수 있다’ 라는 공감으로 더 진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양원준 플루티스트의 깊이 있고 섬세한 표현력을 담은 ‘학교 가는 길&’ 과 ‘인어 공주’ 공연이 이어지며 참관객들을 빠져들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은혜 대표가 이끄는 ‘노래하는 그림책’ 팀이 진로 뮤지컬 ‘노래하는 그림책’ 무대가 이어지면서, 고정관념을 깨 원하는 꿈을 이루는 주인공을 다룬 진로 뮤지컬을 진행하였다.

본 행사 한편에서는 ‘한국공예협회’, ‘무드랜드’, ‘포센트’ ‘애월’, ‘파인드경영연구소’, ‘VIVA제주센터’, ‘꽃길만’ 파트너사가 참여한 성 고정 관념 깨기 부스가 운영되었다. 행사 운영 시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참관객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사막여우 더 스토리 김도현 대표는 “양성평등 공감 페스티벌 -꿈을 위해 같이 가젠-이 참관객, 패널, 파트너사, 도내 청년들과 함께했기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전 세대가 아우르는 양성평등 공감을 끌어내고, 도민들이 직ㆍ간접적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관기관인 사막여우 더 스토리는 제주 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문화 형성을 목표로 도내 교육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소통, 제주 이해, 진로, 보건, 인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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