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주 대표선수 11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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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주 대표선수 11명 출전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4.09.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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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432명 선수단 출전 -
-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려 -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32명이 참가해 가구제작, 양복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9개 등 총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6일 충북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개・폐회식) 및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 폴리텍 청주캠퍼스,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 등(경기장)에서 열리며 기능경기뿐 아니라 장애인문화체험, 장애인직업재활 홍보, 보장구 전시 및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사전경기에서 제주 대표선수로 참가한 한상찬(62세 청각1급,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씨가 가구제작 정규직종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과 특전도 주어진다. 정규직종 입상자에게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시범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600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6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입상자에게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자격도 함께 주어진다.

지난 6월에 열린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상 13명, 은상 13명, 동상 9명이 나왔으며, 각 직종 금상 수상자 13명 중 11명의 선수가 제주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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