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만관)는 23일 수산진성과 명월성지 주변에 자라난 덩굴식물과 초본식물를 제거하는 등 문화유산 돌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6시부터 출근하여 수산진성 좌측지면 약 658㎡와 명월성지 동측면 미복원 일부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경미수리 팀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풀의 생장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풀깎기가 필요하다. 센터는 작업자의 온열사고 예방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여 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관리를 통해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관람객 안전과 주변 경관 유지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복권기금을 지원 받아, 문화유산 훼손 방지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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