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 위해 방역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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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 위해 방역관리 강화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7.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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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대비 축사 시설물 관리 및
차단방역 철저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여름철에 다발하는 가축질병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7월 및 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환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비타민제,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가 필요하다.

장마 이후 증가하는 모기는 유사산 등을 유발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본뇌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등)을 전파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특히, 작년에는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1개월 사이에 경북(영천․안동․예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가 방역시설 점검, 연중 거점소독센터 상시운영, 밀집사육지역 소독지원, 방역인프라 시설 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사양관리와 소독 및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히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고전화: 1588-4060, 1588-9060

※ 가축질병 자료

【럼피스킨병】(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 모기 등 흡혈곤충이 전파

※ 발생현황: (‘23년) 9개 시도 107건(경기26,인천9,강원7,충북5,충남41,전북14,전남2,경북2,경남1)

【아프리카돼지열병】(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

돼지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급사, 고열, 귀의 점상출혈, 호흡곤란, 침울, 식욕 절폐 등의 임상증상, 야생멧돼지가 중요한 전파요인

※ 발생현황(`19.9~현재): 농가 44건, 야생멧돼지 4,108건

- 연도별(건): (`19) 14, (`20) 2, (`21) 5, (`22) 7, (`23) 10, (`24) 6(경북영덕‧영천‧안동‧예천, 경기파주, 강원철원)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가축질병】
공통 : 열사병, 일사병, 모기매개질병(일본뇌염 등)
소 : 유방염, 소기립불능증, 타일레리아병 등
닭 : 가금티푸스, 추백리, 대장균증 등
돼지 :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살모넬라병 등

축산농가 소독
서귀포시 관내 축산농가 소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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