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출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리는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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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출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리는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 김영봉
  • 승인 2023.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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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는 2023년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여 지난 14일(화)에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제21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들의 더욱 밝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고 고유의 주체성을 확립하고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첫 발기인 모임 일자인 동시에 1은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며, 직립을 뜻하고, 첫째를 의미하는 바, 2001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하면서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하였다.

이러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복지관련 내・외빈, 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회 시작 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최우수분회로 한경분회, 우수분회로 한림과 대정분회가 선정되어 격려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경쟁과 승부보다는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플라잉디스크와 볼링, 풍선컬링, 공 넣기, 줄다리기를 포함한 5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 제주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한태만 협회장은“이 대회에 참석 하신 모든 분들이 이 자리를 통해서 타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하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서로를 보듬는 만남을 통해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또한, “장애인들이 사회의 편견 없는 시각에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실이 힘들어도 이 세상을 희망이 있는 곳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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