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환경감시원 현장배치 활동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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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축산환경감시원 현장배치 활동개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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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를 위한 축산환경감시원(12명) 읍면동 배치
서귀포시는 ‘21년 서귀포시 축산환경감시원 현장 배치 활동 개시한다.
서귀포시는 ‘21년 서귀포시 축산환경감시원 현장 배치 활동 개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에 불편을 끼치는 축산악취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축산환경감시원 12명을 채용하여, 지난 7일부터 읍·면·동별로 현장 배치하여 활동을 개시토록 하였다.

축산환경감시원은 일정 기간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이며, 읍·면·동별로 양돈장 등 축산농가가 인접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21명의 지원자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하였다.

읍·면·동에서 활동하게 되는 축산환경감시원은 대정읍 2명, 안덕면 2명, 남원읍 2명, 성산읍 2명, 표선면 2명, 중문동 2명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지역별로 현장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주요 내용은 지역별 담당 구역에 위치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 모니터링과 가축분뇨 무단 배출 여부 및 가축분뇨 불법 처리행위에 대한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이다.

서귀포시는 읍·면·동별 축산환경감시원의 현장 배치와 함께 감시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축산환경감시원(12명)과 공무원(5명)을 대상으로 축산환경감시원 활동에 따른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직무교육은 읍·면·동별 축산환경감시원 복무에 관한 사항과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축산악취모니터링 및 축산분뇨 환경감시에 관한 사항 등을 전문 강사를 모시고 2시간 30분 동안 진행하였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축산환경감시원에게는 감시원증, 단속장비(방역복, 채수병 등)를 지급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장에 참석하여 축산환경감시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서귀포시가 축산악취 없는 환경과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한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축산환경감시원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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