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 · 공익 · 경제 가치 UP! 숲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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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 · 공익 · 경제 가치 UP! 숲가꾸기 사업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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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원하는 온도 ! 숲이 만들어 간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는 환경 · 공익 · 경제 가치 UP! 숲가꾸기 사업 추진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는 환경 · 공익 · 경제 가치 UP! 숲가꾸기 사업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21년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장소 : 남원읍 위미리 산143(자배봉) 외 27개소
▷사업량 / 사업비 : 600ha / 1,627백만원
▷사업내용 :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및 풀베기 등

올해 추진되는 숲가꾸기사업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변, 오름 및 주변에 위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대를 위하여 실시되는 사업으로 큰나무 솎아베기, 어린나무 밀도조절, 덩굴제거를 작업을 통해 미세먼지 또는 오염된 공기를 숲으로 유입하여 정화작용을 거쳐 맑은 공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숲가꾸기가 시행된 산림은 그렇지 않은 산림에 비해 탄소 평균 저장량이 최대 3.5배까지 높으며 생육 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 관리가 수행된다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저감 기능이 더욱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0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은 사계절의 순환과 변화를 품고 있고 저마다 이야기를 만들기만 할 뿐 숲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있는 요즘, 숲의 목소리에 귀담아 시민이 행복한 공익숲, 임업인이 만족하는 경제숲, 미세먼지저감 등 환경개선이 되는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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