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킥복싱협회(회장 부만철)는 2일 ‘제주의 희망, 열정의 하이킥’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임시이사회 및 임원 이취임식을 제주시 탑동 오리엔탈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송진우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도국회의원, 도의원, 도내외 킥복싱 관계자 등 내빈이 자리를 메워 눈길을 끄는 가운데 제3대 부만철 회장이 이임사를 했고 이어 제4대 고동선 회장이 취임사를 하였다.

이임하는 부만철 직전 회장은 “여러 도의원님, 중앙회 회장님 모두 감사 드린다”라며 그동안 많은 협조로 2018년 취임하여 전국대회, 도지사배 전국대회, 한국-태국 대회, 총연합대회 등 여러 행사를 치르는데 박호형 도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님들이 조언과 도움도 많이 받아 감사드립니다.“라며 "회장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기 참석해 주신 귀빈님, 회원과 임원님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라며 이임사를 했다.

이어 고동선 신임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킥복싱협회 이취임식을 갖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려운과정에도 참석해주신 여러 의원님, 도지사님을 대신하여 고춘화 문화체육협력 국장님, 모든 내빈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킥복싱협회에서는 올 한해 제주도킥복싱협회 회장배 대회와 도지사배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송년의 밤을 개최 할 계획이다“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킥복싱에 발로 뛰며 열심히 일해 나가겠고, 킥복싱 동아리 협회를 만들어 나겠다. 선임 회장단과 회원님들 그동안 수고많이 했습니다“라고 취임 인사를 했다.

이어 위성곤 국회위원은 ”새로 취임하는 임원님과 수상자에게 축하한다. 킥복싱협회가 매우 젊어 지는 것 같다“라며 ”자문 위원님들이 활발한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자문료를 많이 내시는 것 잘 아시지요, 코로나로 매우 어렵지만 함께 이겨 나가자“라며 축하와 격려 인사말을 했다.

이날 체육발전에 공헌한 킥복싱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표창이 있었다. ▲제주도지사 표창에 권민숙 홍보부회장, 홍영범 외무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에 부상혁 의전부회장, 김현일 이사, ▲제주시장 표창에 김광은, 채용명 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국회의원 표창패에 강승관, 유성옥, 주태영, 조정훈, 김승민, 김영걸 이사, 김은래(승민) 대외협력부장, ▲제주도의장 표창패에 오종호 내무부회장, 양성익 이사, ▲대한킥복싱협회 회장 공로패에 고동선 회장, 허창희 사무국장, 고승용 이사, ▲고동선 회장 표창패엔 정철정 경기 이사, 임지현 이사 등이 받았다. 

자문위원 위촉은 강성균, 문종태 도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고영찬 고산농협 조합장, 오임종 4.3 희생자유족 회장, 고동린 경림산업 전무이사 등이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신임 회장단은 ▲회장 고동선, ▲감사 구제철, 한경헌, ▲홍보부회장 권민숙, ▲대외협력부회장 김승민 ▲의전부회장 부상혁 ▲외무부회장 홍영범, ▲기획부회장 주태영 ▲내무부회장 오종호 ▲상임부회장 이경민 등이 취임 했다.

이날 고동선 신임 회장은 축하화원에 따라온 축하쌀 130포를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한경면장에게 기부 했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