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 현종시)와 남원읍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김철윤)은 지난 24일부터 관내 중장년 독거남성 62명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독거남성가구 이웃살피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남원읍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2021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독거남성이 1:1 결연하여,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매월 1회 생활용품을 지원하면서 이웃을 살피는 사업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사업비는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현종시 남원읍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예방적 관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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