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 성료
상태바
2021년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DWB 기자활동가 1기
  • 승인 2021.04.30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1년 4월 27일 (화) 10시~15시
-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
- 장애인 및 관련자 등 50명 이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에서는 27일 2021년도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층 다목적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제주형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입장인원을 50명 이내로 조정하였다.

장애인복지 발전 기여자로 선정된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한 자원봉사단체 2곳(한올간병봉사회, 사랑의 가위소리)을 포함하여 모두 18명에게 수여되었으며 20주년 영상 사업보고와 기념촬영으로 기념식은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꿈을 존중하며, 희망과 행복의 길을 함께 열어준 삶의 동반자인 복지관이 성년을 맞이하여 제주지역 장애인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행복한 쉼터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오승태 관장과의 인터뷰

기념식 후 오승태 관장과의 인터뷰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속 앞으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계획에 관해 들어 보았다. 이에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과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유튜브채널을 통한 체육교육 사업 등에 비중을 높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복지관 맞은편에 세워지는 장애인회관과의 연계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작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현재 복지관내에 공간활용적인 면에서 복지관 사업으로 이용되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터라 장애인회관이 개관되면 공간활용적인 면에서 여유로워 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프라와 시설 등을 서로 연계ㆍ상생하여 장애인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관장은 장애인당사자로서 장애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소통해 온 만큼, 앞으로도 복지관은 여름에는 쉬어 가는 그늘이 되고 겨울에는 따뜻한 아랫목으로써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부 순서 문화예술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사)제주복조리 연예인 봉사단 윤세진 회장의 진행으로 연예인 봉사단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이 열려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지난 6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개관 20주년 기념 '탐라장복 4행시 짓기' 출품작 전시를 1층 로비에서 진행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이봉주의 취재기사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