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로 자가, 임차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2년 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 공공임대 등 LH, 지방공사 소유주택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저소득층 가구당 최대 300만원 한도내에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냉방기기 보급 지원은 가구당 31만원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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