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0억 원 투입, 관람석 증설과 체육 동호인 단체 사무실 등 조성 -
승강기 신설, 화장실 등 편의 시설 개선으로 시민친화적 장소로 탈바꿈
승강기 신설, 화장실 등 편의 시설 개선으로 시민친화적 장소로 탈바꿈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 준공을 완료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해 지상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 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개방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친화적인 애향운동장을 조성했다.

한편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9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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