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 돌담을 허물어 자구리공원에서 정방폭포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 연결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의 무료 개방 운영에 따라 자구리공원 내 서복전시관을 연결하는 경계 돌담을 없애고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소남머리 해안과 인근 소정방폭포 등 1km가 넘는 서귀포시 해안 관광지를 연결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이 자구리해안의 숨은 명소를 쉽고 편하게 찾아가는 재미를 누릴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책 등 휴식처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구리공원 내 문화예술 및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의자와 말의자 추가 설치하고, 은목서 및 철쭉 등 수목을 식재하여 자구리공원 일대 환경을 개선하였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자구리공원 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공중화장실을 신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찾는 시민들이 다시 찾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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