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성산읍·천지동 지역에 신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개소를 추가 구축하여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3개소로 월평마을, 대정읍, 중앙동(원도심)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주민의견수렴,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을 일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천지동 지역에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 전 주민참여 유도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가교 역할을 맡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주민들이 사업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성산읍·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공개모집 인원은 각 지역별 센터장 1명으로 2021. 4. 7.(수) ~ 2021. 4. 20.(화)까지 서류접수 기간이다.
지원자격은 도시재생분야에 전문가로서 관련분야 박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사람,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3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http://www.jejuregen.org/) 공지되어 있는 입사지원서류를 작성하여 4월 20일까지 이메일(jurc@jejuregen.org)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성산읍·천지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나갈 진취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라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지원과 주민의견수렴 및 주민참여 유도 역할을 해나갈 현장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성산읍과 천지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