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 유효린 (동중1)
▲우수상 : 박태환(동중2) 신지성(동중1)
▲장려상 : 강민준(동중2) 정지혁(동중1)

제주시 봉개동 봉아름작은도서관(도서관장 양성훈)에서 시낭송 공부한 수강생 전원이 수상을 해내 화제이다.
작은도서관 협회 마을공동체 거점구축사업으로 지원받아 운영하는 시낭송 교실(강사 고미자) ‘시가 흐르는 봉아름’은 성인과 청소년이 어우러져 시를 암송하며 감성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운영한 후에 반응이 좋아서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 시낭송 교실을 운영했다. 3월에 처음으로 재능 시낭송 대회 1차 온라인 대회에 참여하여 전원이 합격하는 경사가 있었다.
7월 22일 협회의 지원으로 시낭송 교실을 다시 개강하여 운영하던 중 부산, 경남, 세종, 제주지역 재능 시낭송 예선대회에 청소년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또 다시 수강자 전원이 수상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계자는 “지도 강사 고미자 시낭송가가 지도한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전원이 수상하는 사례가 없었다.”라면서 “여느 수상자보다 이번 아이들의 수상이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한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시낭송을 같이 하는 성인 수강생들도 기쁨을 나누며 아이들 칭찬에 여념이 없다.”라며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연신 하면서 다음에는 성인들의 시낭송 대회 참여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혀다.
이번 제33회 2차 재능시낭송회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 유효린 (동중1) ▲우수상 : 박태환(동중2) 신지성(동중1) ▲장려상 : 강민준(동중) 정지혁(동중1) 등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상 수상자는 년말 재능시낭송협회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기회를 주어진다.

고미자(시낭송가) 지도강사가 지도한 수강자 전원이 수상하는 큰 공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