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희 작가, ‘당신도 바보구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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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희 작가, ‘당신도 바보구먼!’ 발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9.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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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기념 자서전 펴내
유중희 작가
유중희 작가

유중희 작가가 칠순을 맞아 최근 ‘당신도 바보구먼!’ 자서전을 ‘경기헤럴드’에서 발간하여 세상 빛을 보고 있다.

이번에 펴낸 자서전에는 유중희(저자)의 ‘들어가는 말’, 한상돈(경기헤럴드 고문단장)의 ‘축사’ 이화용(경기헤럴드 회장)의 ‘발간사’, 소진광(행정학박사/ 시인), 정용환(성악 하는 변호사), 박옥순(사회복지학 박사), 3인의 ‘추천사’가 앞면에 수록됐다.

이어 제1장 인연(사람), 제2장 삶의 경험담 제2장 어린 시절과 가족 경험 제3장 사회경헙/체험, 제4장 조직문화 제5장 대인관계, 제6장 노력/성공, 나가는 말 순으로 수록됐다.

이어 한상돈 발간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수학 김두민, 김종문, 김천식, 박경희, 송일섭, 심춘보, 이성제, 이숙자, 천금례 발간위원 소개와, 이화용 출판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병학, 김영미, 김종근 박준호, 박형준, 박교선, 오철수, 이은하, 이정준, 임종호, 최성규, 최영신, 하만영 출판추진위원 등이 소개 됐다.

유중희 작가는 ‘들어가는 말’에서 “나의 이메일 등 모든 아이디(ID)는 ‘baboin79’이다. ‘바보인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내가 故 노무현에게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는데, 잡지사 시사인 기자가 나를 인터뷰하면서 붙여준 별명이 ‘국민바보’이다. 책의 제목도 ‘당신도 바보구먼!’이라고 정하고, 살아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정리해 보았다.”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또 “사람이 사는 방식은 은퇴(퇴직)를 전후하여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은퇴 전에는 1 일, 2 휴식, 3 배우기의 3등분이다. 은퇴 후에도 배우기는 죽을 때까지 게을리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공통사항이다. 일 대신 취미생활, 휴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나의 향후 삶은 이 3등분을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살아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화용(경기헤럴드) 의장은 “세상이 물질만 보고 달려간다면 인의예지신이 없어지게 되고 오직 힘이 있는 자만 생존하는 삭막한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미연에 조금이라도 예지하고 독서와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헤럴드 모든 분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 유중희 고문님의 ‘당신도 바보구먼’를 32번째 책을 출간하게 됐다.”라며,

“처음에 놀랐다. 유중희 고문님께서 주신 원고량이 너무나 방대했다. A4 크기로 약 700족이 되었다. 자서전치고는 많은 분량이었다. 평생의 흔적은 남김없이 고이고이 쌓아주신 유중희 고문님의 정성에 한편으로는 감동받기도 했다.”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유중희 작가는 1955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다. 자동차 단체에서 21년간 근속하며 주경야독으로 야간대학(서울산업대학)을 다녔다. 삼성자동차의 창립구성원으로 참여한 후 삼성전자 근무를 거쳐 건설교통부 산하 공기업 JDC 창립구성원으로 참여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10여 년간 제주도 발전에 기여 후 퇴직하며 제주도생활을 마무리했다. 노무현, 강금원과 함께 노무현의 3대 바보라는 애칭을 듣기도 한다.

현재 경기도 군포에 살면서 (주)로보트엔지리어링 이사로 근무하면서 시간 되면 유튜브‘유중희 흥부TV’와 환경단체 NGO 활동,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과 블로그, 까페 등에 글을 올리며 노년을 바삐 즐기고 있다. 저서로 ‘당신도 바보구먼!(상)’, ‘퇴직 후 즐기는 삶’ 두 권을 펴낸 것을 종합 정리 보완하여 새로 ‘당신도 바보구먼!’을 펴낸 것이다.

유중희 작가의 부부 칠순 맞아 두아들 내외, 손자 손녀 가족기념촬영을 했다.
유중희 작가의 부부 칠순 맞아 두아들 내외, 손자 손녀 가족기념촬영을 했다.
유중희 작가, ‘당신도 바보구먼!’ 일부 전문
유중희 작가 자서전 ‘당신도 바보구먼!’, 발간처 : 경기헤럴드, 발행인 : 임종호, 편집 :석유화,  727페이지, 값 50,000원,
유중희 작가 자서전 ‘당신도 바보구먼!’, 발간처 : 경기헤럴드, 발행인 : 임종호, 편집 :석유화,  727페이지, 값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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