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
코로나19로 인한 긴 폐쇄기간이 끝나고 2월 18일부터 다시 운영이 시작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개장 이 후 40여일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탈의실 마스크 착용과 센터 내 잡담 자제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한증실 폐쇄와 샤워부스 간 거리두기 등의 조치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센터내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센터를 찾는 손님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서 이런 조치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3월 30일 화요일부터는 센터 내 비치되어 공동으로 사용하던 헤어드라이기와 면봉, 머리빗, 화장용품, 치약 등을 수거해서 지금 지급되는 건 수건뿐이라고 했다.
센터를 나오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운동실을 둘러보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는 두분을 보면서 하루 빨리 예전처럼 활기찬 운동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이봉주의 취재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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