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토론 문화 확산 및 소통 능력 신장을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1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3월 10일까지 소속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로그램은 3월 22일 ~ 7월 25일 희망학교에서 주중·주말 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와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교사에게 토론의 원리와 방법 특강, 토론 단계별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토론 아카데미는 매년 방학 기간(동계·하계)을 활용하여 서귀포 시내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어 읍면지역 등 거리가 먼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워 읍면 소외지역 학생에게도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7년도부터「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회·259명이 수료하였다.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신장하고 올바른 토론 문화 습득을 위하여 토론 아카데미, 토론 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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