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대상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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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대상 교육 시행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2.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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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대상 교육을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대상 교육을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2주 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757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이탈자 관리 등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전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담공무원은 행정안전부 게시 유튜브 교육자료 8편(코로나19 방역쏙쏙!)을 통해 ▲효율적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방법 ▲전담공무원 역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사용법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대한 역할・요령에 대한 교육・테스트를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신규 전담공무원은 모니터링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0년 1월 28일부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구성・운영하여 해외입국자 2,301명과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1,689명을 대상으로 1:1 전담공무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3,806명이 격리에서 해제되어, 2월 19일 현재 92명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과 전화를 통한 1일 2회 이상(2회 기본, 1회 불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생필품 지원과 격리자 처방전 대리수령을 통한 의약품 전달 등 생활불편사항 해소, 불시 현장점검을 통한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 및 이탈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서귀포시 공직자가 합심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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