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지역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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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지역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 여일형
  • 승인 2023.05.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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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4개소 간 전달체계 확립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광역자활센터와 도내 지역자활센터 4개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12월 개소한 제주광역자활센터는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광역자활센터 운영을 통해 기초 단위의 자활지원체계를 긴밀하게 연계해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자활사업 추진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광역자활센터에 인건비(9명)와 사업비 등 운영지원비 6억 4,000만 원을 투입했다.

제주도는 제주광역자활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내 지역자활센터 4개소 간 협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문인력 지원, 자활생산품 홍보, 각종 자금 지원, 신규사업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제주형 특화자활사업 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도내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영, 노무, 홍보·마케팅 등 전문 경영자문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자활기업 18개소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자금, 활성화지원금, 지역균형발전자금 등 총 7개 영역을 대상으로 총 5억 9,400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받아 지원하고, 9월경에는 2,000만 원을 투입해 자활기업 상품 우선구매 활성화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광역자활센터가 도내 지역자활센터와 협조해 도내 자활사업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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