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 건강과 수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백내장은 안구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가져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이다.
수술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1인당 1안구, 연 1회 120,000원이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안과 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신청하면 이후 수술을 받고 비용 결제 시 본인부담금에서 차감・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한국 실명 예방재단에서 개안수술비 및 검사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주의할 점은 수술 전 적합여부 심사과정 등이 필요하므로 약 2주간의 사전 기간을 고려하여야 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 백내장 수술비 지원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146)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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