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004회(회장 고훈일)는 1월 30일~ 2월 4일까지 ‘제10회 포토1004 사진전’이 제주시 일도이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에 촬영작품 전시에 참여한 회원은 강동수 강익수 고혜숙 고훈일 김경욱 김영훈 김은환 김정임 김한진 백기돈 부성홍 여일형 오상철 윤미옥 이동효 이형우 장덕지 장대용 장명수 전영국 최옥이 한추남 홍한규 등 총 23명의 회원 작품 46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작품을 찾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는 바다와 산과 들에서 감성을 담아 정성 들여 찍은 사진 작품을 해마다 십 년째 전시해 오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 때문에 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작년에 비해 적어서 아쉽고 회원들이 같이 모여 축하 회식까지 못 해 아쉬웠다”라며,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 어려운 가운데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전시회가 끝난 것도 보람이었다”라고 아쉬움과 기쁨을 밝혔다.

한편, 포토1004회(회장 고훈일, 총무 김정임)는 제주문화원 사진 교실 수료생과 사진을 사랑하는 42명의 사진작가로 구성됐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