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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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점검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2.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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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 및 불공정 거래 집중 단속
서귀포시는 설 맞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 및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서귀포시는 설 맞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 및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선물·제수용 등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하여 식육판매 표시판, 이력번호 표시 준수 여부 및 부정축산물 유통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육점 등 축산물 취급업소 270개소를 대상으로 2.1. ~ 2.11. 약 2주간에 걸쳐 집중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과 소·돼지·닭·오리고기에 대한 이력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난각표시를 활용하여 계란이력제를 시행할 방침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과대포장·광고 및 중량 미달 제품의 유통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0명을 점검반에 편성하였다.

또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 물가동향 파악과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으로 설 물가 안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언택트 시대에 서귀포시에서 인증하고 관내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수·축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도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당부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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