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송금순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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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송금순씨 선정
  • 고영두
  • 승인 2019.11.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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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자원봉사센(센터장 김영희)에서는 ‘제8회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덕희봉사회 수석부회장 송금순(66)씨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17일에 ‘제주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등재자(6명):김문자(2012년), 정태민(2014년), 홍영선(2015년), 김옥산(2016년), 김용하(2017년), 윤경월(2018년)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선정은 제주시 관내 10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모를 하여 접수된 총 8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 등재자로 선정된 송금순씨는

 현재 덕희봉사회 수석부회장으로 2000년 1월 구성된 청솔적십자봉사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년 동안 총 1,417회· 13,424시간에 걸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노인과 아동,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찾아 청소, 밑반찬 배달과 함께 정서적 도움을 하는 한편, 재해 구호활동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하였다.

 또한, 2019년에는 네팔 룸비니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열악한 위생시설 조성을 위한 기금 2,000만원과 의류 200벌을 기증하고 전문교육에도 참여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헌신하여 활동하고 있는 숨은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소중한 활동들을 기록하고 공유하여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필

제8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 등 재 자 : 송금순(1954.10.08.)

· 직 위 : 수석부회장

· 공적기간 : 2000년 ~ 현재

· 소 속 : 덕희봉사회/청솔적십자봉사회

- 자원봉사 활동 시간 : 1365활동 2005.03.23.~현재 5,587시간 1,417건)

※ 대한적십자사 2000년 1월~ 현재 13,424시간

- 주요내용

•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재해ㆍ일반 구호활동

- 2000년부터 적십자 활동을 시작으로 2005년 남원 폭설, 2007년 태풍나리, 2009년 남원, 표선일대 돌풍 피해 등 재해 활동지원

- 2001년부터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 2005년 ~ 2008년 북한이탈주민 3가구 결연 정착지원 활동

• 사회봉사활동

­2004년부터 삼광사 주변 6개통 경로당 노인대상 무료급식 활동전개

­아동ㆍ청소년 방문 및 장학금 전달

(2009년 4월부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전개)

• 독거노인 가정봉사활동 전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홀로사시는 어르신 30명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밑반찬 배달, 정서적, 물질적 지원

• 다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봉사활동 전개

- 2001년부터 반기별로 효사랑 방문 점심지원

­2004년부터 매년 300가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된장 지원 활동

­2019년 3월 네팔 룸비니 학교 해우소ㆍ담소 시설비 2,000만원 지원

­전국체전, 도민체전, 장애인한마음축제, PGA 골프등 지역사회 문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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