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예술진흥회,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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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예술진흥회,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성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2.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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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관객없이 비대면 공연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중에서 문명숙 할망역, 이서우 애기해녀 역으로 시극을 했다.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중에서 문명숙 할망역, 이서우 애기해녀 역으로 시극을 했다.

탐라문화예술진흥회(대표, 문현희)가 주최한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공연이 12월 29일 오후 7시 관객 없는 비대면으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한 가운데 문선희 씨의 기획연출로 진행하여 성료됐다.

이날 시낭송은 김순이의 시 ‘신들의 고향 제주도’를 이윤아 씨가 낭송을 시작으로 문선희씨가 김순이의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이서우(한라초2년)학생 애기해녀로 함께 출연하여 가슴을 따뜻하게 공연했다.

이어 강영수의 시 7편 중 ▲‘해녀의 시선’을 김지우(도남초5년)학생이 낭송, ▲‘숨비소리’을 양지윤(동초5년)학생이 낭송, ▲‘해녀의 미용’을 이가윤(외도초4년)학생이 낭송, ▲‘숨빔질’을 김지우, 양지윤, 이가윤 학생이 합송, ▲‘물에들레 가게’와 ▲‘물질’을 문명숙씨가 낭송, ▲‘엄마라 부르면 기쁨인데 어머니라 부르면 목이 멘다’를 이준우(한라초5년)학생이 낭송했다.

이어 이청리의 시 7편 중 ▲‘바다가 의사다’를 유태복씨 낭송, ▲‘해녀’를 송공태씨가 낭송, ▲‘물질하는 해녀’를 오유선씨가 낭송, ▲‘만년 소녀’를 이윤아씨가 낭송, ▲‘길’을 송승자씨가 낭송, ▲‘진주빛’을 김정미씨가 낭송, ▲‘든든한 가장이라오’를 문선희씨가 낭송하며 코로나로 관객없는 비대면의 시극 낭송의 막을 내렸다.

관계자는 연출의 변에서 “생과 사를 넘나들며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들 그녀들의 바다에 드는 순간부터 시가 쓰여 진다”라며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온몬으로 사랑을 밀어 넣으며 시를 쓴다. 오늘도 제주해녀들은 물 밖의 삶과 물속의 생을 오가며 시를 적신다”라고 했다.
이어 “작가들은 써내려 간 해녀들의 삶의 시를 뭍으로 끄집어 올려 제주해녀의 업적과 정신의 가치를 확산, 장려하고 생활에서 밀착적으로 해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연출자는 밝혔다.

출연자들의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성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출연자들의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성료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포스터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포스터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포스터
’물에서 시를 쓰는 해녀‘ 시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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