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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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3.07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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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김재용 회장 이임
16대 박효찬 회장 취임
제6회 해동공자 최충 문학상 전국공모전
15대 김재용 회장 이임하고 16대 박효찬 회장(우측)은 취임하며 서로 악수를 했다.
15대 김재용 회장은 이임하고 16대 박효찬 회장(우측)은 취임하며 서로 악수를 했다.

사)한국문인협회오산지부는 지난 2월 20일 15대 김재용 회장의 이임식과 16대 박효찬 회장의 취임식을 오산천로 271 소재,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길장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 시장을 비롯하여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외 시의원들, 한금복 오산예총 회장, 이종석 오산문화원 부원장 등 관내·외 내빈들이 성황을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용 이임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회고하며 ”취임하시는 박효찬 회장에게 앞으로 오산문인협회를 더욱 발전 시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박효찬 회장

이어 박효찬 회장은 “오산문인협회의 30년이란 역사를 한데 모아 ‘30년 사’를 발간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화성시에서 오산시로 격상하여 오산 문학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기록할 것이며 이것이 곧 오산시 문학의 역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며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라며 “그리고 오산문인협회원은 물론 오산 시민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은 “박효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문학으로 오산시민의 마음을 살찌우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오산문인협회가 오산 문화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 축사를 했다.

이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문화 예술의 향기가 스며드는 오산시가 되도록 문학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회에서도 힘쓰겠다”라며 축사에서 약속했다.

이어 한금복 오산예총회장은 “오산문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오산문인협회 30년 문단사’를 주목하고 30년 문단사가 성공적으로 발간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사에서 말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 공로패 증정과 함께 오산문인협회기를 신임 회장에게 전달식이 있었다.

제16대 임원진에 수석부회장 진길장, 부회장 유윤수, 사무국장 유경아, 감사 윤민희·김재용, 이사 성백원·박수봉 등 문인들이 함께 하였다.

제16대 박효찬 회장은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박효찬 신임회장은 1960년 출생, 2007년 월간 [시사문단] 「파도리 해수욕장」 외 시 2편으로 등단. 이후 한국문인협회 회원, 오산문인협회에서 11대 사무국장을 거처 12·1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산예총 자문위원, 제주 향우회 평택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시집 「갈밭의 흔들림에도」, 「화려한 나들이」등이 있으며. 오산시 주최 이음초대전 개인시화 전시 및 언론 매체, 문학잡지 등에 다수 작품 게재 되고 있다.

수상경력은 ‘경기도 문학예술 유공표창장’, ‘오산 우수예술인상’, ‘오산문학상’, ‘풀잎 문학상’, ‘오산예총· 경기문인협회· 오산문인협회 공로상, 패’ 등을 수상한바 있다.

박효찬 회장은 현재 해동공자 최충문학상 공모전을 재정하여 최충문학상 위원장 및 본심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아래 포스터와 같이 최충 문학상을 전국공모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은 회장 이·취임식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최충문학상 공모전 포스터
제6회 해동공자 최충 문학상 전국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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