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능시낭송회, 제169회 정기목요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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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능시낭송회, 제169회 정기목요시낭송회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1.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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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목요일은 전국시낭송회 열어

 제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홍애선)는 26일(목) 오후 7시 제169회 정기목요시낭송회를 ‘시의 향기 시낭송의 즐거움’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과 관객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한복수 교육부장의 진행으로 제주시 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홍애선 회장은 “‘2023년 다시금 새롭게’, ‘다함께 더 멀리’, ‘함께가요, 우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23년은 회원님과 여기 초대되어 오신 모든 분들은 희망찬 꿈과 포부를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그런 해이기를 기원한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임순성 총무는 문병란의 시 '희망가'를 낭송, 홍애선 회장은 김순이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를 낭송, 유태복 회원은 김기림의 시 ‘길’을 낭송, 홍태유 부회장은 김수영의 시 ‘그름의 파수병’을 낭송, 고성돈 회원은 마종기의 시 ‘우화의 강’을 낭송했다.

이어 박경자 감사는 이근배의 시 ‘세한도-벼루읽기’를 낭송, 문명숙 회원은 나태주의 시 '가을서한'을 낭송, 한복수 부장은 이어령의 시 ‘반짇고리’를 낭송, 이승국 회원은 이채의 시 ‘중년의 가슴에 1월이 오면’을 낭송, 최인덕 회원은 모필유의 시 '1월'을 낭송했다.

이어 관객 낭송시간을 마련하여 송시언 관객은 나태주의 시 ‘행복’을 낭송, 김영희(93세) 회원은 김영희 본인의 시 '연락선'을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홍서희 회원은 김남조의 시 ‘겨울 바다’ 낭송, 안중배 관객은 윤동주의 시 ‘서시’ 등을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악기 연주 공연시간을 마련하여 김성문 현소 연주 ‘옛 시인의 노래’, 박순미/판돌린, 김성문/대금연주, 비비스 앙상블팀 연주팀(멜로디언/ 김정희, 만돌린/ 박미순, 기타/ 황정미)은 ‘사랑하는 님에게’ 등 공연을 끝으로 낭송회를 마무리 했다.

제169회 2023년 1월 정기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169회 2023년 1월 정기목요시낭송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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